행 15:1-11
유대에서 온 사람들이 교인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따르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전한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과 큰 마찰이 생겨 토론을 하고 이것에 대해 두 사도와 다른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갔다오기로 한다. 예루살렘에 도착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을 선포하지만 바르세인들의 당에 속한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기를 믿는 이방인들은 할례를 받고 모세의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오랜 토론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어떻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역사하사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시게 되었고 그 들의 겉모습이 아닌 마음의 믿음을 보시고 구원하니 어찌하여 자신들의 조상이 짊어졌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고 말한다. 자신들이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것처럼 그들 또한 은혜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Soli gratia. Grace alone. 오로지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이 세상의 종교들은 사람이 극락에 도달하는 여부나 다음 환생의 상태를 업보라는 것에 의존 되있다고 한다. 엄격히 보면 하나님이 필요없는 구원론들이다. 온전히 사람의 힘으로 사람의 업으로 인해 어떤 우주적 규칙대로 이루어지는 것.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사람의 힘보다 하나님의 은혜의 힘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다. 구약에서도 아브라함과 하나님과 동행했던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선택과 구원을 엿볼수 있다. 이런것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전적이며 파격적인 은혜를 인정하는 것보다 자신들의 특별함을 더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길또한 다른 세상 종교들 처럼 자신들의 업을 기준으로 구원을 받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시작서 부터 계획하신 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베드로를 통해 예수를 따르는 제자들을 통해 이것이 더 확실해 졌으며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드디어 예수를 통해 완성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이 하나님의 구원의 길을 사람의 이 만든것으로 반대하는 유대인들이 나타나서 하나님의 역사를 회방할려고 한다. 사람의 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지는 않고 있는지? 주님,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전적으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