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34에서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父傳子傳으로 야곱의 아들들 또한 야곱처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에 따라 그냥 행동하여 한 부족의 죽음으로 결과를 맺게된다. 비록 始發점은 족장의 아들의 죄이긴 했지만 그 들은 행동은 적절하거나 공정한 것은 아니었다. 이 가인의 땅에서는 한 사람의 죄가 더 큰 죄로 이어지는 것이 순리아닌 순리처럼 작용하는 것을 역사가 증명해 보여준다. 이차대전도 여러 방면에서 납득하기 힘든 수준의 비극이다. 인간의 역사란 무거운 멍에의 연속이다. 현대에 들어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여러가지 형태의 중독의 멍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무겁게 누르고 있지만 자신들이 종노릇하고 있는지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고 계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아무리 일이 많아도 주님을 위해 하는 일이라면 그 일이 부담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일이 적어도 다른 목적으로 한다면 그 일은 큰 부담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진리를 통한 회계를 통해 자유함을 얻게 되고 인간은 진정한 자유함을 얻게 되는 것이다. 더 이상 자신의 육신과 죄의 종노릇하지 않고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 조용히 바라보시는 주님을 위해 하듯이 하고 사람들 눈치보면서 일하지 말자.
Ref: 창 33-35, 마 1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