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0:17-33
베드로가 백부장이 보낸 사람들과 같이 가이사라로 가서 백부장 고낼료를 만난다. 베드로는 들어가 원래 유대인들은 이방인과 상종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그 어떤 사람들도 깨끗하지 못하다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다는 것을 밝히고 (하나님께서 몇일 전에 보여주신 것) 고넬료는 자신이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대리고 오라고 하여 하나님께서 선포하라는 말씀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율법상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히 선택받은 백성이다. 거룩이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으로 분리되어 있는 상태를 뜻한다. 예로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용되는 물건들은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는 상이라도 하나님께 예배를 위한 것이면 흔한 것과 분리된다. 이런 식으로 사람에게 해당될때는 거룩이란 표현이 사용된다. 유대인 백성은 창조주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선포하기 위해 선택된 백성. 그들이 무슨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구약의 말씀을 보면 하찮고 마치 버려진 아이와 같은 백성을 선택하여 쓰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던 것. 유대인들은 과거 자신들의 조상들의 오류를 보고 율법을 어기지 않기 위해 매우 큰 노력을 했는데 이 중에 하나가 하나님의 구약의 613의 율법에 더 엄격한 기준을 마치 집에 둘러있는 높은 담 처럼 만들어 수천가지에 이르는 법률을 만들어 지키고 있었다. 그런 인간들이 만든 조항들에 더 권위를 주기위해 제목을 Mishnah (구전율법) 이라고 하여 모세 오경이외에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지켜져온 것 처럼 포장을 하였고 이것은 예수를 영접하지 아니한 전통 유대인들이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는 법전이다. 이렇게 엄격한 유대인들의 전통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에 확신을 가지고 이방인들을 따라간다. 인간적으로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사람이었다. He was teachable.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도로 부르셨는지도 모른다. 제사장이나 바르세인이나 사두게인은 인간의 mishnah 를 따르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 생각해 하나님께서 자신의 구약의 말씀에 어긋나지않고 도리어 완성시키시는 복음의 말씀을 받아 드릴 수 있는 마음상태가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They weren’t teachable. 자신의 편견, 버릇, 편향, 성격등에 어긋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는 배울 수 있는 마음인가 아니면 인간의 것만을 고집하는 사람인가? 주님, 주의 말씀 앞에 그 어떤 것도 더 높이 올라가게 하지 마시고 저 또한 teachable 한 마음으로 가질 수 있게 인도하셔서 주의 고귀한 말씀의 빛으로 오늘 이 날의 길도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