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ever Japanese students, pastor, or church members visit Korea Pastor Kozo Yoshida (吉田耕三•79) of Seoul Japanese Church (in Seoul, Korea) always take them to places like the Independence Hall of Korea, Seodaemun Prison, Tapgol Park, and Jeam-ri Church where Korean Christians were massacred by the Japanese soldiers. When Japanese people ask to go to Gyeongbokgung Palace, Insa-dong, or other landmarks more popular with tourists, he always suggests that they stop by a place like Tapgol Park briefly. If possible, he arranges for students from Japan to meet face-to-face with comfort women who are now in their 80s or 90s. “I’m sorry that the grandmothers remind you of old pain, but there is no better education than to tell your peers what they’ve been through.” Through this process, it is said that there were some Japanese students who said, “From now on, I want to serve Koreans and Asians because my perception of history and outlook on life have changed.”
“Only when you know, you can repent and apologize. The reason Japan does not sincerely acknowledge and apologize is because it is ignorant. It is because the people, politicians, and government officials are equally ignorant.”
Since September 1981, Pastor Yoshida has been carrying out the ministry of apology and reconciliation for 40 years. Shintaro Ishihara, the governor of Tokyo, wrote letters to scold Japanese politicians and ministers who made absurd remarks, and wrote articles criticizing Japan in leading newspapers such as Asahi and Mainichi.
If we say we have no sin, we deceive ourselves, and the truth is not in us.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just and will forgive us our sins and purify us from all unrighteousness. (1 John 1:8-9)
한국 내 일본인 교회인 ‘서울일본인교회’ 요시다 고조(吉田耕三•79) 목사는 일본인 학생방문단이나 목회자, 신도들이 한국에 오면 꼭 데리고 가는 곳이 있다. 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 탑골공원, 일제의 기독교인 학살이 있었던 제암리교회 같은 곳이다. 일본인들이 경복궁이나 인사동에 가자고 하면 “잠깐만 탑골공원 들렀다 가자”며 ‘꼬셔서’ 데려간다. 가능하면 일본에서 온 학생들은 위안부 할머니와 직접 만나도록 주선한다. “할머니들이 옛 고통을 떠올리게 하는 건 죄송하지만, 학생들 또래에 겪은 일을 들려주는 것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역사 인식과 인생관이 바뀌어 한국과 아시아분들을 섬기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일본인 학생도 생겼다고한다.
“알아야 회개도 하고, 사죄도 할 수 있어요. 일본이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죄하지 않는 것은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국민도 위정자도 정부 당국자도 똑같이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요시다 목사는 81년 9월부터 40년째 ‘사죄와 화해의 목회’를 하고 있다. ‘일제 통치도 창씨개명도 한국인의 부탁을 받아서 한 것’이라는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처럼 망언을 하는 일본 정치인이나 각료 등을 꾸짖는 편지를 써 보내고, 아사히、마이니치 등 유력신문사에 일본을 비판하는 글을 쓴 목사이다.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한1서1:8-9)
韓国内の日本人教会である「ソウル日本人教会」吉田耕三牧師(79)は、日本人学生訪問団や牧師、信徒たちが韓国に来たら必ず連れて行く所がある。 独立記念館、西大門刑務所、タプコル公園、日帝のキリスト教徒虐殺があった堤岩里教会のようなところだ。 日本人が景福宮や仁寺洞に行こうと言ったら「ちょっと待って、タプコル公園に寄って行こう」と言って「誘って」連れて行く。 できれば日本から来た学生たちは慰安婦さんと直接会うよう手配する。 「おばあさんたちが昔の苦痛を思い出させるのは申し訳ないが、学生たちと同じ年頃に体験したことを聞かせるより良い教育はないため」だ。 この過程を経て「歴史認識と人生観が変わり、韓国とアジアの方々に仕える仕事をしたい」という日本人学生もできたという。
「知ってこそ悔い改めもして謝罪もできます。 日本が心から認めて謝罪しないのは「無知」だからです。 国民も為政者も政府当局者も同じように無知だからです」
吉田牧師は81年9月から40年間「謝罪と和解の牧会」をしている。 「日本統治も創氏改名も韓国人に頼まれてしたもの」という石原慎太郎東京都知事のように妄言を吐く日本の政治家や閣僚などを叱る手紙を書き、朝日、毎日など有力新聞社に日本を批判する文を書いた牧師だ。
万一私たちが罪なしすると自ら騙し、また真理が私たちの中にあ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 もし私たちが私たちの罪を自白すれば、私は憎くて毅然として私たちの罪を謝り、すべての不義から私たちをきれいにするでしょう。 (ヨハン1書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