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중에 괴수

현대인들은 번뇌가 많다. 관계에서나 자신이 무엇이 모자란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이다. 여기서 해방은 쉽다. 자신이 최악이며 자신 보다 더 상태가 나쁜이가 없다고 알고 인정하면 된다. 儒家의 中樞되는 가르침은 인간성의 회복이지만 근본적으로 자아실현을 위한 자아과민증에 취약하다. 그리스도인도 자신의 거룩함에만 집중하면 비슷한 병에 빠지는 것 같다. 무모하게 십자가 보혈의 은혜앞에 자신을 맡겨 버릴 수 있어야 해방된다. 자신은 없어지고 십자가 앞에서 신비로운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경외심을 회복하고 순수한 경배를 드리자.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 딤전 1:15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