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時: 2018年 2月 21日 (水)

행 13:13-31
바울과 동행하는 사람들이 안식일날 버가의 회당에서 앉아 있으니 회당 지도자가 권할 말이 있으면 해달라고 하자 바울이 일어나 말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선조들을 선택하사 이집트에서 크게 하셨고 이집트에서 나오게 하사 40년동안 광야에서 그들을 참으신 후 가나안땅을 그들에게 기업으로 주었다. 이것이 450년 동안의 일이었고 사무엘 선지자때까지 사사(법관들)들를 주셨지만 백성들은 왕을 달라고해서 40년동안 사울을 세우셨고 그 이후 다윗을,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했던 다윗의 자손으로 언약하신대로 구원자 예수를 주셨다. 예수가 오기전에 세례 요한이 말하기를 나는 그가 아니요 나는 그의 신발 끈 조차 매는 것을 감당치 못한다 하셨다. 이 구원의 메시지 (복음) 이 우리에게 선포되었으니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매 안식말마다 예수를 예언하는 말씀을 읽으면서도 예수를 몰라보고 말씀도 이해 못해 그를 처벌함으로 예언의 말씀을 성취시키었다. 죽을 죄를 짓지 아니하였지만 그들은 빌라도에게 넘겨 사형에 처해지기를 간구했고 예수가 십자가에 죽고나서 그를 무덤에 옮기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죽음에서 일으키사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났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바울의 사역이 시작된다. 바울의 제1차 전도 여행이다. 버가에서 선포되었던 바울의 메시지. 사람을 구원하는 복음이란 구약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탕으로 시작된다. 구약과 신약의 너무 깊은 선을 그어버린 이해는 위험한 성경관이다.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사람들과 대한 것들이 구원 역사에 흐름에 일맥 상통하는 것들이고 그 가운데 약속하셨던 것들이 예수안에서 이루어지고 완성되는 것을 본다. 즉 성경 전체의 하나님을 바로 아는 바탕에서 예수님의 구원의 역사가 어떤 역사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죄로 인해 타락했던 인간 그러나 하나님께서 작은 무리들을 선택하셔서 인류의 진실된 역사의 기록을 보존케 하시고 백성들을 대하시면서 자신의 인격을 드러내시고 그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성취하는 복음이다. 이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재일 잘 전할 수 있는 사람이 구약의 성경 말씀을 달달 외우고 있었던 바울 (히브리어 이름: 사울) 이었다. 불과 짧은 시간 전까지만 해도 눈에 불을켜 그리스도인들을 다 전멸시켜 죽여버릴려했던 바울. 그 만큼 하나님의 사명을 뜨겁게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바울이 지금은 자신이 핍박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유대인 누구보다도 성경을 더 잘 알고 어떻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고 어떻게 예수를 통해 그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었는지 설명할 줄 알 수 있었던 사람이 바울이었다.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우연이란 없다. 필연적으로 모든 것을 자신의 선하시고 좋으신 뜻으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주님, 사도 바울을 준비하신 과정을 보며 그 아무리 최악의 상황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성취하시기 위해 준비하시는 과정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일어나는 일 가운데 불안속에 초조해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주관아래 모든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주를 의지하는 마음으로 믿음으로 승리하게 인도하여 주소서. 주의 나라임하사 주의 뜻을 이 삶을 통해 이루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바울 일행은 도착한 후 첫 안식일 아침에 회당에서 바울의 첫번째 설교가 시작됩니다. 바울은 구약시대때 하나님께서 행하신 권능과 역사하심이 지금까지 어떻게 다윗의 후손에서 그리스도 예수님까지 어떻게 구원이 역사가 성취되었는지 설명합니다. 스테반은 모세에 집중하였다면, 바울은 하나님의 구약시대에 행하신 역사와 다윗에 초점을 맞추면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이땅에 복음 성취를 위하여 오신것을 전파합니다. 바울은 이전에는 예수를 박해하는 삶을 살았다면 이제는 정반대인 복음 증거인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면서 복음 증거에 앞장서는 삶을 살았습니다. 역사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삶되게 하시고 모든것을 그리스도인으로써 감당하는 삶되게 하시고 항상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 중심이 되는 삶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오늘도 부워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